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세탁기 얼었을 때 이렇게..종류별로 대처법 다르다?
이미지중앙

세탁기 얼었을 때(사진=픽사베이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최강 한파에 동파 신고가 급증하고 있다. 그 중 세탁기가 얼었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LG전자는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세탁기가 얼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주의점을 공지했다.

세탁기가 얼지 않게 하려면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곳에 설치해야 한다. 부득이 세탁기를 외부에 설치해야 한다면 세탁 후 잔수를 잘 제거해 물이 어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세탁기 동결을 방지하는 것이 우선이다.

하지만 이미 세탁기가 얼어을 때는 세탁기 종류별로 대처법이 달라 방법을 숙지해야 한다. 드럼세탁기가 얼었을 떄는 문을 열어 옷감을 꺼낸 후 세탁 통 내부의 고무 부분까지 따뜻한 물(50℃~60℃)을 넣는다.

그리고 문을 닫은 후 1~2시간 정도 기다린다. 이후 제품 하단부의 서비스커버를 열고 잔수 제거용 호스 마개를 열어 물을 완전히 빼준다. 또 수제거 호스 마개를 닫고 '헹굼 1회'와 '탈수'를 선택해 동작시키면 된다.

이때 헹굼 시 세제통으로 급수가 되는지, 탈수 시 배수호스로 배수가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만일 급수가 안 될 경우에는 수도꼭지를 잠근 후 뜨거운 물수건으로 수도꼭지와 세탁기 급수호스 양쪽 연결부위를 녹인 후에 급수 호스를 빼서 50도 이하의 따뜻한 물에 담가준다.

보통 많이 쓰이는 전자동 세탁기가 얼었을 때는 뚜껑을 열어 옷감을 꺼낸 후, 세탁통 내부의 빨래판 상부까지 따뜻한 물을 넣고 뚜껑을 닫은 후 1~2시간 정도 기다리면 된다. 이후 방법은 드럼세탁기가 얼었을 때처럼 대처하면 된다.

한편 세탁기가 얼었을 때 대처에 시간이 다소 걸리기 때문에 코인빨래방 등도 인기를 끌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