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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지영, 따뜻한동행-연습생닷컴과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캠페인·재능기부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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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따뜻한 동행-연습생닷컴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박영욱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나섰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이사장 김종훈)은 가수 백지영이 재능기부로 참여한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 캠페인을 지난 19일부터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같이가치 with Kakao’를 통해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는 우리 사회 존재하는 크고 작은 장애들을 해소하고, 모두가 함께 따뜻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커뮤니티 형 콘텐츠 제작소 연습생닷컴이 함께 진행한다. 또한 가수 백지영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만든다’는 모금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해 캠페인 홍보동영상 나래이션에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외에도 캠페인 취지에 공감한 유명인사들의 재능기부가 이어질 예정이다.

캠페인에 재능기부로 동참한 가수 백지영은 “장애인들에게 첨단보조기구는 삶의 필수품으로 평창패럴림픽 선수들뿐만 아니라 다른 장애인들에게도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으로 가는 길에 함께 동참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 모금 캠페인은 장애인 활동 필수품인 첨단보조기구 지원을 위한 1천만 원을 두 달간 모금한다. 카카오의 ‘같이가치’ 웹사이트에 접속해 직접 기부, 공유 기부, 응원 기부, 댓글 기부 등으로 손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의 모금액은 고난과 역경에 굴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그 동안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47명에게 첨단보조기구를 지원해 왔다. 그 중에서 탈북민 출신의 아이스 슬레지 하키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된 최광혁 선수에게는 스포츠 의족을 지원했으며, 휠체어 컬링 국가대표팀에 무선영상송수신 장치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선수들의 첨단보조기구 지원에 힘써왔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평창 동계패럴림픽을 앞두고 전 국민들이 장애 없는 세상 만들기 캠페인 취지에 공감과 동참을 바라며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분들이 함께 행복하게 더불어 사는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 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백지영은 현재 ‘2017-2018 WELCOME-BAEK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과 호흡하고 있다. WELCOME-BAEK(웰컴백) 콘서트는 지난 12월 울산을 시작으로 창원, 천안에서 개최됐다. 이어 오는 27일 광주 콘서트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 될 예정이다. 백지영은 1년동안 콘서트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관객 이벤트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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