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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닥 올해 첫 '사이드카' 발동…"비트코인 차트 방불" 코인 투자금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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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증권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코스닥 시장에 올해 첫 '사이드카'가 발동돼 이슈몰이 중이다.

오늘(12일) 코스닥150선물이 급등함에 따라 사이드카(sidecar, 프로그램 매매호가 효력정지)가 발동됐다. 한국거래소는 "오후 1시57분 코스닥150선물 3월물이 전일종가(1560.10) 대비 94.90포인트(6.08%) 올랐다"라며 "코스닥150지수가 전일종가(1562.92) 대비 89.94포인트(5.74%) 올라 1분 동안 이어지면서 사이드카가 발동됐다"고 밝혔다.

이에 온라인 상에서는 사이드카를 두고 다양한 해석이 엇갈리는 중이다. 네티즌들은 "(눈의***)코인돈들이 코스닥으로 몰리는 듯" "(skef****)코스닥 거래소 폐쇄해야 하는거 아닌가. 사이드카 발동될 정도면 엄청 과열됐다는 얘기 같은데" "(주**)차트가 무슨 비트코인 보는 줄"이라는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한 네티즌은 "(데오***)작년 사이드카가 없었네요. 역대급 상승세였는데 안정적으로 오른 듯. 사이드카는 2년만, 매수호가 정지는 거의 10년 만인 듯"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코스닥시장업무규정 제13조는 코스닥150선물지수 거래종목 중 직전일 거래량이 가장 많은 종목 가격이 6% 이상 오르거나 떨어진 경우, 또는 선물거래대상지수 수치가 3% 이상 오르거나 떨어진 경우 호가의 효력을 정지시켜 5분 후 해제하게 한다. 사이드카는 1일 1회에 한해 적용할 수 있으며 시장 개시 5분 내와 장 종료 40분 전 이후는 적용 대상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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