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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아니스트 채문영, 2일 2일 독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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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휘경 기자] 피아니스트 채문영이 독주회를 연다.

채문영은 이번 독주회에서 'In meiner Jugend, 나의 어린 시절'을 부제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기교를 뺀 따뜻한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1부는 슈만(R. Schumann)의 어린이전경 작품번호 15로 시작해 쇼팽(F. Chopin)의 발라드 제1번 사단조 작품번호23으로 이어진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베토벤(L. v. Beethoven) 피아노 소나타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81a '고별'로 연주의 문을 열며, 마지막 곡은 연주하기 까다롭기로 유명한 리스트(F. Liszt)의 스페인 광시곡을 연주한다.

채문영은 예원학교를 수석으로 입학하고 서울예고 재학 중 도영해 런던 퍼셀 음악학교를 졸업했다. 영국 음악대학교에서 이리나 자리스카야, 욘티 솔로몬과 수학했으며, 오스트리아의 그라츠 음악대학에서 최고연주자 과정을 마친 피아니스트다.

현재 유럽을 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채문영은 영국 런던 성 마틴 인더 필드, 독일 린다우 시립극장, 오스트리아 빈 음악 극장, 한국 세종체임버홀 등에서 독주회를 개최했으며 불가리아 라디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 등 기량을 펼쳐왔다.

한편, 채문영의 피아노 독주회는 다음달 2일 오후 8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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