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정 길고 긴 배우인생 속 열일한 필모그래피
(예수정=영화 '도둑들' 스틸컷)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예수정이 '신과 함께'로 이목을 끌고 있다. 천만 관객을 사로잡은 엄마 예수정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지고 있다.
예수정은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 어머니 역을 맡았던 故 정애란의 딸이다. 배우 한진희가 형부이기도 하다.
예수정은 대학 재학시절 연극 동아리 극예술연구회에서 연기의 참맛을 알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예수정은 고려대 독문과를 졸업하고 1979년 연극 ‘고독이라는 이름의 여인’으로 데뷔를 했다. 데뷔 이후 예수정은 1983년부터 8년간 독일 유학길을 떠나기도 했다.
예수정은 그간 열일한 배우 중 한 명이다. 예수정은 드라마 ‘궁S’를 시작으로 ‘신의 선물-14일’ ‘피고인’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공항가는 길’ 등에 출연을 했다. 영화는 ‘지구를 지켜라’를 시작으로 ‘황진이’ ‘기담’ ‘궁녀’ ‘시크릿’ ‘도둑들’ ‘해무’ ‘인간중독’ ‘터널’ ‘부산행’ 등에 출연한 바 있다.
예수정 딸은 연극 연출가 김예나로 예수정은 자신의 어머니 정애란과 달리 딸의 선택을 적극 지지한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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