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영화 ‘게이트’가 2월 개봉을 확정했다.

5일 영화 ‘게이트’ 측은 2월 개봉을 확정하고 캐릭터 티저포스터 3종을 공개했다.

먼저 ‘열렸다!’라는 카피와 함께 총을 들고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는 임창정은 어딘지 모르게 코믹한 분위기를 풍겨 웃음을 유발하는 동시에 영화 속 절대 금고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 ‘훔쳤다!’라는 카피와 함께 바바리 코트를 펼쳐 무언가를 가리는 듯한 정려원, 그리고 ‘털렸다!’라는 카피와 함께 어이가 없다는 듯이 양팔을 벌리고 있는 정상훈까지. 세 배우의 강한 개성을 담아낸 ‘게이트’ 캐릭터 티저 포스터는 작품 속 세 사람의 관계와 함께 과연 무엇을 열고, 훔치고, 털었는지에 대한 호기심을 강하게 자극한다.

‘게이트’는 금고 털러 왔다가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어버린 남다른 스케일의 국민 오프너들이 선보이는 2018년 첫 번째 범죄 코미디로 오는 2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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