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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카데미 노미네이트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 2월8일 개봉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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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아카데미와 베를린영화제를 비롯 전세계 유수 영화제 4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가 2월8일 개봉을 확정했다.

5일 에이케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의 개봉 날짜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충격적인 영화의 제목 그 자체가 무거운 메시지가 되어 보는 사람을 압도한다. 포스터 전반을 아우르는 블랙 컬러의 영화 타이틀과 미국 국기는 미국 흑인의 역사는 곧 미국의 역사임을 강조하며, 아직도 진행되고 있는 미국 흑인 인권에 대한 히스토리를 혁명적이고 감각적인 영상과 함께 전달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아이 엠 낫 유어 니그로’는 미국의 역사 그 자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는 흑인의 역사를 위대한 작가 제임스 볼드윈과 흑인 인권가인 마틴 루서 킹, 맬컴 엑스, 메드가 에버스의 메시지로 엮은 다큐멘터리로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서 활동하고 있는 사무엘 L. 잭슨이 나레이션에 참여해 더욱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2017년 아카데미 다큐멘터리 작품상, 베를린영화제 등을 비롯한 전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4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고, 이중 24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명실공히 미국 흑인 인권에 대한 최고의 다큐멘터리로 평가 받은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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