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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년 스크린]② 10주년 맞은 마블, 슈퍼히어로들의 대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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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팬서'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앤드맨 앤 와스프' (사진=디즈니)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슈퍼 히어로들이 2018년을 달군다.

2017년 국내 박스오피스 20위권 내에 자리한 외화는 ‘스파이더맨:홈 커밍’ ‘킹스맨: 골든 서클’ ‘미녀와 야수’ ‘토르:라그나로크’ 등이다. 히어로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가운데 2018년에도 그 기세를 이어간다.

■ 설레는 마블 스튜디오의 10주년

지난해 월트디즈니가 21세기폭스의 영화, TV 등 엔터테인먼트 부분을 인수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이번 인수로 디즈니는 ‘엑스맨’ 등 흩어졌던 마블 코믹스의 캐릭터까지 보유하게 됐다. 업계 지각변동이 예고된 가운데 2018년 10주년을 맞은 마블스튜디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올해 마블 스튜디오의 문을 여는 작품은 오는 2월14일 개봉을 확정한 ‘블랙팬서’다. ‘시빌워:캡틴 아메리카’에서 첫 등장한 ‘블랙팬서’는 마블 최초의 흑인 히어로 무비로 특히 부산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했기 때문에 국내 팬들의 기대가 크다.

예고편 공개 하루 만에 2억뷰를 돌파하며 전세계적 인기를 입증한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는 기존 히어로들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새롭게 합류했다. 5월4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마블 스튜디오 10주년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화점을 예고했기 때문에 마블 팬들의 촉각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마블의 마지막은 6월 ‘앤트맨과 와스프’가 장식한다. 마블 사상 가장 작은 히어로인 ‘앤트맨’의 두 번째 이야기인 ‘앤트맨과 와스프’는 마블 최초의 로맨틱 코미디를 예고해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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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만지:새로운 세계', '데드풀2' '엑스맨 뉴 뮤턴트' '쥬라기월드:폴른킹덤' 포스터


■ ‘엑스맨’부터 ‘데드풀’까지 화려한 라인업


마블 스튜디오 외에도 할리우드의 막강한 라인업들이 준비되어 있다. ‘메이지 러너: 데스큐어’는 딜런 오브라이언, 토마스 생스터, 이기홍 등이 내한해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며 호평을 받고 있는 애니메이션 ‘코코’, 독특한 소재인 ‘다운사이징’ 등이 1월부터 가열차게 스크린을 달군다.

흥행작의 후속 작품도 줄을 잇고 있다. 22년 만에 돌아온 ‘쥬만지:새로운 세계’를 비롯해 '엑스맨:뉴 뮤턴트', '데드풀2', '쥬라기 월드:폴른 킹덤', '미션 임파서블6', '맘마미아: 히어 위 고 어게인', ‘스타워즈’의 스핀오프 ‘솔로:스타워즈 스토리’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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