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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빅뱅, '라스트 댄스' 막공에 아쉬움 드러내 “스태프도 눈시울 붉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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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사진=YG엔터테인먼트)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그룹 빅뱅이 ‘라스트 댄스’ 마지막 공연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31일 오후 6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그룹 빅뱅 ‘2017 콘서트 라스트 댄스 인 서울’(2017 CONCERT ‘LAST DANCE’ IN SEOUL) 공연이 개최됐다.

이날 승리는 “오랜만에 여러분을 찾아뵙는다. 아쉽게도 오늘이 말로만 듣던 마지막 공연이다. 공연 시작 전부터 빅뱅과 함께했던 스태프들도 울컥해서 눈시울을 붉혔다. 소중한 시간인 만큼 뜨거운 콘서트를 함께 만들었으면 좋겠다. 고척돔이 흔들릴 정도의 성원과 사랑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성은 “연말이라는 중요한 날에 우리와 함께 시간을 보내주고자 와서 감사하다. 항상 최고의 공연은 마지막에 나온다. 단언컨대 최고의 입담꾼 승리와 함께 분위기를 만들어가지 않을까 한다. 오늘 파이팅해 보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태양은 “어제에 이어 공연을 한다는 것 자체가 기쁘고 감사한 일이다. 사실 어제 팬분들 반응이 정말 뜨거워서 오늘은 얼마나 더 뜨거울지 아침부터 기대가 컸다. 아시다시피 이번 공연을 한 뒤 잠정적으로 여러분을 만날 기회가 없다. 그런 만큼 이번 공연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우리도 최선을 다해서 무대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데뷔 후 11년간 쉼 없이 달려오며 글로벌 그룹으로 활동해온 빅뱅은 이번 콘서트를 끝으로 입대 등의 이유로 당분간 팬들과 이별의 시간을 가진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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