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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될까, "가장 위험한 건" 유명인들 경고 무엇?
가상화폐 실명제 도입, 거래소 폐쇄 방안 검토
가상화폐 위험성 두고 워런 버핏, 찰스 호스킨슨 한 말
가상화폐 규제 방안에 일부 여론 부정적 반응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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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방안이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지며 눈길을 끌고 있다.

정부는 28일 가상화폐 거래 실명제를 도입하면서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등 규제에 이르기까지, 가상화폐에 대한 경고는 지속적으로 이어져 왔던 터다. 가상화폐 시장이 폭락하자 억만장자 워런 버핏은 "비트코인은 가치창출을 할 수 있는 자산이 아니기 때문에 가치를 평가할 수 없다"면서 "비트코인의 가치를 정확하게 판단할 수 없는 상태에서 가격이 급상승하고 있다는 것이 바로 진짜 거품"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7월에는 이더리움 창업자 찰스 호스킨슨이 블룸버그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가상화폐공개(ICO)로 이더리움 가격이 치솟으니 좋은 일이라고 말하지만 실제로는 째깍거리는 시한폭탄”이라면서 “사람들이 빠르고 손쉽게 돈을 버는 데 눈이 멀었다”고도 했다.

특히 호스킨슨은 가상화폐 시장의 최대 리스크를 정부의 규제라고 꼽은 바 있다. 실제 국내 정부는 가상화폐 실명제 및 거래소 폐쇄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데 중국과 베트남은 가상화폐 비트코인을 아예 불법으로 규정한 상태다.

베트남은 지난 10월,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통화 발행과 공급, 사용은 불법이라며 이를 어기면 1억5000만∼2억동(약 744만∼992만원)의 벌금을 물게 된다고 밝혔다. 베트남 중앙은행은 “비트코인 거래는 익명으로 이뤄져 돈세탁이나 마약 밀매, 탈세 등의 불법 행위에 이용될 수 있다”고 지적한 바 있다. 중국도 불법으로 규정하고 자국 가상화폐 거래를 중단시킨 상황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검토에 국내에서는 볼멘 목소리들이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love**** 누가보면 주식은 세력없는줄알겠네. 우리 세대에서 이제 돈벌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은 비트코인 재테크뿐인데 이것까지 죽이려고하면 언제 집자고 언제 차사고 그러냐 .. 일본은 합법화에 오히려 국가차원에서 뛰어들어 가상화폐시장을 최대한 활성화 하려고하는데 나라꼴이 참.." "boys**** 화폐도 아니라며 왜 규제를 해? 지들 마음대로~" "qkel**** 그럼 과세는 왜하냐" "miss**** 가상화폐로 돈 벌면 그걸로 집사고 차사고 소비로 나갈게 뻔한데 굳이 발벗고 막겠다고 나서는 정부"라는 등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 검토에 부정적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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