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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 앤 폴’ 자석심장 여자와 철의 손 남자가 만나면…어른을 위한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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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줄리앤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희윤 기자] 뮤지컬 ‘줄리 앤 폴’이 관객과 평단의 관심 속에 막을 올렸다.

‘줄리 앤 폴’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으로 지난 23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정식 초연됐다.

프랑스 파리 에펠탑이 지어진 시기를 배경으로 하는 ‘줄리 앤 폴’은 자석 공장에 다니는 여공 ‘줄리’와 서커스 곡예사 ‘폴’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 작품이다. 자석의 심장을 가진 여자와 철의 손을 가진 남자의 마법 같은 끌림은 동화적 색채를 지닌다. 극작과 작사를 맡은 김유정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의 조합은 물론 베테랑 연출자들이 힘을 더해 어른들을 위한 웰메이드 뮤지컬로 탄생했다.

자석을 삼켜버린 엉뚱한 여공 줄리 역에는 곽선영, 서커스 곡예사 폴 역에는 송유택이 무대에 오른다. 풋풋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한 연기로 표현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기적을 전한다.

‘줄리 앤 폴’은 2018년 1월 7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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