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웨터, 데뷔 1주년 공연 마무리...특별한 연말 보냈다
이미지중앙

(사진=맵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밴드 웨터(WETTER)가 데뷔 1주년 기념 어쿠스틱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웨터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홍대 모리츠플라츠(Moritzplatz_seoul) 카페에서 2017년을 마무리하는 연말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났다.

이번 공연은 웨터의 데뷔 1주년과 올해 마지막 싱글 ‘너와 나 우리’ 발매를 기념해 개최했다.

이날 웨터는 관객들 가까이에서 더욱 자유롭고 편하게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최근 발표한 신곡 ‘너와 나 우리’를 비롯해 올댓뮤직X인디스땅스 컴필레이션 앨범 신곡, 커버곡, 캐롤 등 처음 라이브로 들려주는 곡들을 포함해 총 50분간 생생한 라이브를 전달했다.

특히 웨터는 어쿠스틱 공연에 걸맞게 전자기타, 드럼 등 강렬한 밴드 사운드 대신 어쿠스틱기타를 이용해 잔잔하고 감미로운 편곡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한껏 충만하게 만들었다.

공연을 마친 후에는 관객들과 자유롭게 대화를 나눴고, ‘너와 나 우리’ 비매용 사인 CD를 증정하며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음료를 구매한 관객에 한해 멤버들이 직접 제작한 기타 피크 뱃지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웨터는 소속사 맵스엔터테인먼트(에이전시 휴맵컨텐츠)를 통해 “데뷔 1주년을 맞아 이렇게 특별한 어쿠스틱 공연으로 팬들과 좋은 추억 쌓을 수 있어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남은 2017년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에도 멋진 음악과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웨터는 지난해 첫 싱글 앨범 ‘후(Who)’로 정식 데뷔해 자유롭고 솔직한 가사의 록음악으로 콘텐츠 전반의 호평을 받으며 주목할 만한 밴드로 급부상했다. 지난 10월에는 웹드라마 ‘Yellow’ OST ‘춤추게 하지마’를 통해 대중과 한 발짝 더 가까워졌다. 여기에 ‘2017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 ‘V LIVE 루키 스테이지 2017’ 등 각종 뮤직 페스티벌 무대에도 올랐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