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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현 발인, '거짓말 같은 시간'…운구차 등장에 '눈물바다'
종현 발인, 운구차 등장에 팬들 '눈물바다'
종현 발인,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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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샤이니 멤버 고(故)종현의 발인식이 엄수됐다.

오늘(21일) 오전 9시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종현의 발인이 거행됐다. 이날 발인에는 고 종현의 유족 및 지인들을 비롯해 샤이니 동료 멤버들, 슈퍼주니어의 이특, 예성, 동해, 은혁 등이 운구에 힘을 보탰다.

이날 고 종현 발인 현장에는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취재진이 자리했다. 여기에 국내외 수많은 팬들이 고 종현의 발인에 참석해 고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시신이 옮겨지기 시작하자 종현 발인식을 지켜보던 이들은 대부분 눈물을 쏟아내며 슬픔 감정을 표출했다. 특히 운구차가 나타난 뒤 팬들은 눈물 바다가 됐다.

고 종현 발인 한 시간 전인 8시에는 비공개 영결식이 장례식장 1층 영결식장에서 진행됐다. 유족 및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관계자들이 자리했으며 고 종현의 지인들이 다수 참석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측은 "고 종현에 대한 영결식은 비공개로 진행되며 기독교 예식으로 엄수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늘 발인이 거행된 종현은 지난 18일 오후 6시 10분 쯤 서울 강남구의 한 레지던스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119구급대원들은 심정지 상태에 빠진 종현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종현은 사망했다.

경찰은 종현이 발견된 레지던스를 수사한 끝에 사인을 자살로 판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는 사건 직후 "종현이 18일 사망 판정을 받았다"면서 "종현은 그 누구보다도 음악을 사랑하고 무대를 즐기며 음악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좋아하는 최고의 아티스트입니다"라고 애도글을 남겼다. 더불어 "장례는 최대한 조용히 치를 것"이라고 전하고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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