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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원, '라스' 효과…'올 오브 마이 라이프' 차트 역주행
박원 '올 오브 마이 라이프' 음원차트 17위까지 '껑충'
'라디오스타' 박원 "가사 한 마디만 지우고 싶은 곡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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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All of my life)가 '라디오스타'에 힘입어 음원차트 역주행 중이다.

오늘(21일) 오전 8시 20분 현재 박원의 '올 오브 마이 라이프'가 멜론 실시간 음원차트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 발매된 박원의 이 곡은 전날 MBC '라디오스타'에서 언급된 뒤 세간의 관심을 불러모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가수 박원이 이문세, 이적, 자이언티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은 "최근 발표한 노래 '올 오브 마이 라이프'에 '네 얘기가 맞아'라는 가사가 있다"라며 "실제 노래의 주인곡이 그 노랠 들으면 자신인 줄 바로 알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여기에 "둘 만의 이야기가 만천하게 공개되면 노래의 주인공이 더 아플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할 수만 있다면 그 가사를 빼고 싶다"라고 속내를 전했다.

이에 MC들은 박원에게 "가사 속 주인공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박원은 "그 분 빼고 전 여자친구들 모두에게 연락이 왔다"라며 "(전 여자친구들이)잘 지내냐면서 노래 좋다고, '난 아니지?'라고 묻더라"라고 말해 주위를 놀라게 했다.

한편 박원은 지난 7월 앨범 'b-side 0M’ 쇼케이스 당시 '올 오브 마이 라이프'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그는 "이 곡은 완전히 내 이야기라서 부를 때 힘들고 민망하다"라고 말하며 "제목을 영어로 한 것도 부르면서 덜 힘들기 위한 장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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