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배우 신세경이 고(故) 샤이니 종현에게 안녕을 고했다.
지난 19일 오후 신세경은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 이 자리에서 신세경은 한동안 눈물을 훔치며 고인을 애도한 뒤 자리를 떠났다.
특히 신세경은 지난 2010년부터 1년여 간 고 종현과 연인 관계였던 만큼 주위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적지 않은 시간 마음을 나눴던 옛 연인에 대한 추모가 남다른 슬픔으로 전해진 것.
신세경은 지난 2011년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면서 종현과의 이별 사실을 알린 바 있다.
한편 종현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경찰은 자살을 암시한 종현의 유서와 유독 가스로 가득한 객실 상태를 들어 그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고 종현에 대한 발인은 21일 오전 9시로 예정되었으며 신세경의 참석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