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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숙, ‘귀향’ 이어 ‘꽃손’으로 관객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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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배우 손숙이 영화 '귀향' 이후 '꽃손'으로 관객을 만난다.

'꽃손'은 경상남도 남해의 작은 마을을 배경으로, 중국에서 한국인 할머니에게 홀로 키워진 주인공 진다(김이안)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고향인 남해를 찾아가면서 주인공 할머니 옥단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손숙은 '꽃손'에서 주인공 옥단 할머니 역을 맡아 남해 사투리를 선보인다.

권순중 감독은 "우리나라의 관객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관객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전달하고 우리 개개인의 가슴속에 남아있는 누군가의 '꽃손'을 기억하게 만들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꽃손'의 제작사 CMG초록별/스타로드엔터테인먼트(대표 김태연/PD 이은임)는 '뱀파이어검사', '처용' 등의 작품을 맡은 바 있고, 권순중 감독은 미국 뉴욕의 영화학교 출신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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