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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지원 의원, 부인 향한 애틋함 ‘이렇게나’
-박지원 의원 부인 이선자씨, 최근 뇌종양 수술 받은 것으로 알려져
-박 의원, SNS 통해 부인 향한 애정 드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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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의 부인 이선자씨가 뇌종양 수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인을 향한 애틋한 글을 눈길을 끈다.

박지원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SNS에 “아내는 내게 이발을 2주에 꼭 한번 씩 하라 하나”며 “아내가 언제 머리를 컷하는지 펌하는지도 모릅니다만 그냥 미인이라고 생각하며 살아 왔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광주 서석초, 전남여자중고에서 가장 미인이었다고 어렸을 때 아시는 분들이 말한다. 당시 저는 몰랐지만 기분은 좋았다며 ”그러나 요즘 누워있는 모습을 보면 미인이고 천사의 표정이다“고 애틋함을 드러냈다.

이어 “대북송금특검으로 3년7개월을 고생하고 나오니 우리 부부는 눈과 악연이 있었는지 아내의 한눈이 돌아갔다. 여러 병원, 조카 내외가 의사인 뉴욕 마운트 사이나이 병원까지도 검진결과도 같았다”며 “스트레스로 안구 뒤의 근육이 굳었다 했다. 수술 후 많이 좋아졌지만 자세히 보면 약간 표가 난다”고 설명했다.

박지원 의원은 또한 “아내 친구 ‘선자야 너는 너무 이쁘니 그런거야’했다며 웃기도 했다”며 “고2 때 어머님께서 담배 피우지 말라는 그 말씀에 일생 담배를 안 피웠다. 아내는 내가 담배 피우지 않는 걸 제일 좋아 했다. 아내가 싫어하면 뭐든지 않으며 살겠다고 다짐한다”고 애틋함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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