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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공항 여객기 지연에 차 추돌 사고까지? 폭설 여파 보니
-폭설에 인천공항 여객기 결항 및 지연, 시민들 불편
-폭설 여파로 출근길 시민들 엉금엉금, 눈길 추돌 사고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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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폭설로 인천공항 여객기가 지연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속출했다.

18일 오전 중부지방에 내린 폭설로 인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해외로 출국하려는 이용객이 불편을 겪었다. 이날 폭설로 인해 인천공항은 출발 41편, 도착 12편이 지연됐고, 김포공항도 국내선 20편, 6편이 결항됐다.

뿐만 아니라 이번 폭설로 인천공항 결항뿐 아니라 출근길도 정체됐다. 시민들은 “2시간 째 출근 중이다” “지각도 이런 지각이 없다” “3번 걸다가 1번 넘어진다” 등 인터넷 실시간 댓글을 통해 불편을 토로하고 있다.

특히 갑작스런 폭설에 강남대로 양재방향 9호선 신논현역 부근에서 눈길에 미끄러진 승용차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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