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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다른 사람 결혼식 보며 눈물 펑펑 흘렸다?


- 예능인 하하, 숨겨진 여린 마음 드러난 순간은
- 무한도전에서 하하가 눈물 흘린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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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사진='무한도전'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하하가 최귀화의 대학 선배로 밝혀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최귀화는 오는 17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 하하와 얽힌 에피소드를 밝힌다. 제작진에 따르면 대학생 시절 하하의 집에 놀러갔다가 하하의 엄마로부터 "이 악마들아!"소리를 들은 재밌는 사연이라고.

하하의 예능감은 물론이고 그의 어머니까지 MBC '무한도전' 등을 통해 재치를 드러낸 바 있다. 이에 하하의 이미지는 재간둥이에 익살꾸러기로 굳혀졌다. 하지만 그 내면에는 여린 마음도 있었다.

하하는 '무한도전-웨딩싱어즈' 특집 당시 눈물을 펑펑 흘려 눈길을 끌었다. 이 방송에서 하하는 아내 별과 함께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즐거운 결혼식을 만들어달라며 축가 이벤트를 신청한 신부의 사연을 웨딩싱어즈 대상자로 선정했다.

신청자의 자세한 사연을 접한 별은 하하와 결혼식을 올리기 한 달 전 아버지를 여읜 것을 떠올리며 "결혼이 마지막으로 할 수 있는 제일 큰 효도일 것"이라고 신부의 마음에 깊이 공감했다.

결혼식장에 도착해서도 하하와 별은 뭉클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주례 뒤 좁은 공간에 미리 숨어 결혼식을 지켜보던 하하 별 부부는 부모님께 인사 드리는 모습을 보고 신랑 신부보다도 더 많은 눈물을 흘렸다.

한편 하하는 '무한도전' '런닝맨' 등에 출연하며 활약하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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