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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같은 아이 파업 후 앵커 못하게 할 것" 배현진 발언 현실로?
-MBC '뉴스데스크' 앵커, 배현진에서 김수지 아나운서로 교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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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사진=MBC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배현진 MBC 아나운서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시선을 모은다.

배현진 아나운서는 2012년 MBC 인트라넷 자유발언대에 노조를 탈퇴한 이유를 밝힌 바 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자신은 노조 파업에 참여할 생각이 없었지만 선배의 압력과 주위 상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참여했다고 설명해 큰 파장을 일으켰다.

배현진은 해당 글을 통해 “노조에서 폭력과 협박이 있었다“며 ”선배가 ‘어쩔 수 없는 희생이다. 계속 이런 식이라면 너 같은 아이는 파업이 끝난 뒤 앵커고 방송이고 절대 못하게 하겠다. 어떻게든 내가 그렇게 하겠다’는 협박을 당했다. 때로 불성실한 후배를 다잡기 위해 공공연한 장소에서 불호령을 내리거나 심지어 폭력을 가하는 믿기 어려운 상황도 벌어졌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 최장수 앵커였던 배현진은 사장이 교체되면서 앵커직에서 물러났다. 11일 최승호 새 MBC 사장이 첫 출근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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