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야구선수 윤석민과 배우 김수현이 오늘(9일) 결혼한 가운데 김수현의 어머니인 배우 김예령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예령은 ‘사랑과 전쟁’ ‘오로라 공주’ 등으로 얼굴을 알린 유명배우다. 특히 그는 단국대학교 무역학과를 졸업한 수재이기도 하다. 배우 꿈을 갈망했던 그는 1992년 영화 ‘백치애인’으로 연예계에 입문한다. 이후 수십 편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하며 연기 경험을 쌓았다.

이런 가운데 그가 배우가 되기 전 가졌던 직업이 눈길을 끈다. 김예령은 무역학과를 졸업한 뒤 전공을 살려 증권회사에 다닌 바 있다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예령의 딸 김수현과 기아 소속 야구선수 윤석민이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웨딩홀에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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