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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옵션열기' 김어준이 지적한 댓글부대 탄생배경 '오싹'
'옵션열기' 미숙한 조작에 들통난 조직적 행동?
'옵션열기' 이전 김어준이 언급한 댓글부대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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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열기=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옵션열기'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가 댓글알바 증거로 주장한 '옵션열기'에 여론은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인증샷, 세밀한 분석도 뒤따르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옵션열기'를 거론하며 7일 온라인을 떠들썩하게 만든 장본인 김어준은 줄곧 댓글 공작에 관심을 쏟아왔다.

특히 김어준은 지난 8월 9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한 말이 '옵션열기'와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댓글부대가 탄생하게 된 근거를 추론한 것. 김어준은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이 댓글에 무척 관심이 많았어요. 이런 댓글부대가 탄생하기 전에, 그 행정관 사무실이 있잖아요. 그런데 대통령이 내려와 가지고, '이 기사 댓글이 왜 이러냐고', 그리고 '여기 댓글 왜 안 다냐고'. 이거 직접 들은 얘기예요, 9년 전에. 대통령의 댓글에 대한 관심, 이게 결국 댓글부대 탄생의 배경이었다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라고 말한 바 있다.

의혹만 있었지 묻힐 것 같았던 댓글 공작은 정권이 교체되면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다. 국정원과 군이 각각 '적폐청산 태스크포스'를 구성해 댓글 공작의 실체를 재조사하기 시작하면서 감추어졌던 검은 치부들이 드러나기 시작한 것. 여기에 더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사이버사 활동을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하고 지시를 받았다"고 말하면서 댓글 부대 논란에 불을 지폈다.

'옵션열기' 논란에 네티즌들은 "yuji**** 옵션 열기 한것들 쓴거 다 지우고 다시 쓰는 열일중ㅋㅋㅋㅋ" "조인**** 옵션열기 하고 얼마 받냐? 잉여인간들아~" "okre**** 댓글알바가 아니라 댓글부대가 맞는듯! 옵션열기는 지우고 올려라" "veri**** 작성자 삭제 2,024… 옵션열기의 그 현장~" "dbwl**** 옵션열기? 댓글알바가 아직도 판을치고 다니는구만, 저렇게 대놓고 여론조작 해대는데도 못 잡는 이유가 뭐냐? 올해 안에는 다 잡아들일 수 있냐?"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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