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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희, ‘올해의 여성영화인’ 시상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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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2017 여성영화인축제’가 개최되는 가운데 이상희가 시상식 사회자를 맡았다.

29일 사단법인 여성영화인모임(대표: 채윤희)에 따르면 ‘2017 여성영화인축제’가 12월12일에서 열린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은 2017 여성영화인축제는 1부와 2부 그리고 영화인의 연대와 친목을 나누는 ‘여성영화인의 밤’으로 이루어진다. 1부는 여성영화인 활동 결산, 성평등 구현을 위한 영화정책 포럼 2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2017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이며 배우 이상희의 사회로 진행된다.

여성영화인축제는 매년 전문인으로서, 영화인으로서의 여성의 활동을 주목했다.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은 최고상에 해당하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과 제작자상, 감독상, 각본상, 다큐멘터리상, 연기상, 신인연기상, 기술상, 마케팅상을 선정, 수여함으로써 2017년 주목할만한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을 조명하는 행사다.

수상자는 2016년 11월 6일부터 2017년 11월 5일까지 개봉작을 대상으로 ‘2017 여성영화인축제’의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후보선정위원회가 선정하였다. 이중 연기상은 현장에서 활동하는 여성영화인으로 구성된 (사)여성영화인모임 회원과 이사진의 의견을 종합하여 선정한다. 2017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여성영화인과 각 부문의 수상자는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 직전에 공개될 예정이다.

독립영화와 상업영화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인정받고 있는 이상희는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상식’의 사회를 흔쾌히 수락하여 여성영화인으로서 애정을 드러냈다.

'2017 여성영화인축제' 측은 “한해 동안 여성영화인의 활동을 평가, 정리하고 한국영화산업에서 여성영화인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하는 성평등 구현을 위한 영화정책 포럼을 준비했다”며 “현장 영화인과 관계자가 모여 한국영화산업 내 성 불평등한 현재 모습을 진단하고 앞으로 성평등 구현을 위한 다양한 영화정책을 논의하며 대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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