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민과 남편 얼마나 힘들었었나 보니
(홍지민=KBS1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홍지민이 둘째 딸을 출산하며 화제다.
홍지민은 결혼 9년만인 지난 2015년에야 어렵게 딸을 얻었다. 홍지민은 첫 딸을 얻을 당시 KBS1 '엄마의 탄생'을 통해 분만 과정을 공개했다. 당시 유도분만에 실패한 홍지민은 병원과 남편의 설득 끝에 제왕절개로 딸을 얻었다.
홍지민 남편은 "처음에 '엄마의 탄생' 인터뷰 할 때는 '내 인생에 아이는 없을건데'라고 했는데 이렇게 아기가 생기고 나니까 나도 이제 남들 다 듣는 아빠 소리를 듣겠구나. 그런 생각 때문에 되게 행복했다"고 그동안 말 못한 속내를 밝혔다.
당시 홍지민도 방송에서 하염없이 울면서도 "예쁘게 잘 키우자. 잘 키울게"라고 말했고 남편은 "울지마. 행복하면 되지"라고 다독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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