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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박스오피스] ‘꾼’, 외화들 따돌리고 흥행 성공…168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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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오랜만에 한국영화가 승기를 잡았다. ‘꾼’으로 현빈은 ‘공조’에 이어 흥행 청신호를 켰다.

영화진흥위원회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집계한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꾼’이 개봉 첫 주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꾼’은 121만 2337명의 관객을 동원시키며 총 관객수 168만 9380명 돌파했다.

개봉 4일만에 100만을 돌파한 ‘꾼’의 흥행 속도는 올해 박스오피스 2위이자 현빈의 최고 흥행작인 ‘공조’보다도 하루 빠른 속도다.

11월 ‘토르:라그나로크’ ‘저스티스리그’ 등 외화들에게 밀렸던 한국영화가 오랜만에 1위를 차지했다. 23일 끝난 2018 대학수학능력시험 효과와 함께 현빈의 관객동원력을 인정케 했다.

2위는 지난주 1위를 차지했던 DC코믹스 ‘저스티스리그’가 올랐다. 82만명을 동원시켰던 지난주와 달리 25만 8506명을 모으는데 그쳐 총 누적관객수는 162만 16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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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14만 6099명이 본 ‘해피 데스데이’(누적관객수 130만 5797명), 4위는 ‘토르:라그나로크’가 9만 9014명의 관객을 모으며 총 관객수 475만 2693명을 기록했다.

눈에 띄는 작품은 ‘러빙 빈센트’다. 개봉 4주차로 다양성영화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3주간 차지한 ‘러빙 빈센트’는 4만 8797명의 관객을 동원시키고 총 20만을 돌파해 5위에 올랐다. 박스오피스 순위는 2계단 상승했다.

한편 12월 첫째주엔 한국 영화 ‘기억의 밤’ ‘반드시 잡는다’가 개봉하고 인기 원작을 가진 ‘오리엔탈 특급살인’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세 작품 모두 예매율 순위 상위권에 자리하고 있어 박스오피스에도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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