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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네티즌의 눈] 성심병원, 간호사에 선정적 춤 강요? 싫다고 했지만..
-성심병원 간호사들, 재단 운동 대회서 선정적 걸그룹 춤 강요당했다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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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성심병원 간호사들이 재단 체육대회에서 선정적 춤을 추도록 요구받는 등 인권침해를 당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어 큰 충격을 주고 있다.

10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일송재단 재단과 형제 재단인 성심의료재단에 소속된 전국의 관계자 900여 명은 매년 10월쯤 운동 경기를 치른다. 성심병원 간호사들도 참여 대상이다. 논란이 된 건 장기자랑이다. 소속 간호사들은 짧은 옷을 입고 무대에 올라 선정적인 춤을 춰야한다는 것.

여러 간호사들은 이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윗선으로부터 선정적 춤들을 강요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기 싫다는 뜻을 전해도 참여시켰다고. 재단 측은 “조사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성심병원 간호사 인권침해 의혹에 네티즌들은 “rade**** 유튜브 보니 간호사가 아니라 이건 뭐 일송재단 기쁨조네” “koun**** 몰랐다? 보고도 뭘 몰라” “hjju**** 모르긴 뭘 몰라 몇 년 짼데” “dnf6**** 이렇게 소문났으니 앞으로 신규 직원 지원자는 날로 감소할거다. 그럼 간호등급 내려가고 그때서야 부끄러운 줄 알겠지 어디 고생 좀 해보고 처우개선 좀 해라.” “rose****
모르긴 뭘몰라 몇 년째 반복된 악습인데. 설마 그게 다 좋다고, 자발적으로 나온건 줄 안건 아니지?” “ksl4**** 재단 측이 이런 일을 전혀 몰랐다고?” “like**** 지금 내가 뭘 본거지? 간호사한테 핫팬츠 입히고 걸그룹 댄스 추게한 거 실화냐? 내가 21세기 민주국가 사는 거 맞냐???” 등 비난이 쇄도했다.

또한 “ch23**** 할만큼하고 명예롭게 은퇴할 수간호사들이 총대 메고 병원 고발해라” “elis**** 어는 직장이나 직장상사의 갑질 장난아니지만...교육기관의 갑질 어이없어서” “sda6**** 돈이 없어 간호사들이 병원 물품사야 하는 곳은 폐쇄시키는 게 맞다” “honf*** 병원이면 돈도 많이 벌건데 그렇게 째째하게 간호사들 시켜서 소모품을 사게 하냐?” “ghdz**** 자원 없어서 인력이 자원이라는 나라에서 사람을 이렇게 부리네. 그것도 고급 인력을. 인재를 운용할 자격조차 없다.” “kkok**** 이 병원만 그런거 아니에요. 다른병원도 그래요” 등의 반응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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