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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미경, 문고리 3인방의 007가방 두고 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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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강적들 화면 캡처)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정미경 변호사가 문고리 3인방 사태에 대해 언급했다.

정미경은 지난 8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강적들’에 김갑수, 강민구, 이준석, 장제원과 함께 출연했다.

현재 검찰은 국정원이 박근혜 정부 당시 안봉근 전 청와대 제2부속비서관, 이재만 전 총무비서관,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 등 문고리 3인방에게 ‘007가방’에 5만 원 권을 채워 돈을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장제원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심각성을 청와대가 이미 포착했을 가능성이 있다. 청와대 내부단속을 위해 주변 정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정미경은 “(문고리로선) 아마 모든 돈을 대통령 특수활동비라고 주장했을 가능성이 있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김갑수는 “아마도 청와대에서 노무현 대통령 측이 국정원으로부터 특활비를 받아서 썼다고 하면, 모두가 등 돌릴 거다. 그런데 어쩌면 자유한국당은 예상된 행동을 할까 싶다”며 한숨을 쉬었다.

이날 정미경은 3인방도 모르는 40억 원의 행방에 대한 이야기도 패널들과 나눴다. 장제원은 “40억을 정치 비자금으로 보긴 어려울 것 같다. 박근혜 대통령은 선거할 때 얼마가 드는지 모르는 사람이다. 이 상납금이 정치 자금으로 쓰였다기보단, 개인의 품위유지나 용돈 개념으로 쓰였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라고 추측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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