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故 김주혁 조문 행렬이 이어지며 연예계와 대중을 숙연하게 만들고 있다.

연예계 선후배들은 김주혁을 조문하며 감추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이 눈물을 쏟은 것으로 알려진다. 이 가운데 '1박 2일'에서 김주혁과 함께 우정을 나눴던 차태현은 송중기 결혼식 전후로 김주혁을 조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1박2일' 멤버들은 김주혁이 생전 모친상을 당했을 때도 다함께 조문한 바 있다. 지난 2015년 김주혁은 모친상을 당했고, 그를 위해 '1박 2일' 멤버들이 찾아가 조문한 바 있다. 특히 여사친 특집을 통해 인연을 맺은 이정현 김숙 문근영 박보영 민아까지 다 함께 김주혁 모친상 빈소를 조문하며 김주혁의 인간미를 느끼게 했다.

문근영도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김주혁과 한 소속사 식구인 문근영은 김주혁 모친상 당시 낮 12시에 조문을 와 다음날 새벽까지 자리를 지키며 김주혁을 위로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은 지난달 30일 사망한 김주혁 조문시에도 슬픔을 감추지 못한 것으로 알려진다.

김주혁을 애도하는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론은 "nerv**** 시간을 돌릴 수만 있다면.. 이러한 안타까움 죽음이 생길때마다 드는 생각... 장진영씨하고 나왔던 영화 아직도 생생한데.. 무신이라는 드라마도 생생하고.. 최근에 했던 아르곤의 연기도 무척 생생한데.. 그렇게 우리에게 스며든 배우가 이렇게 허망하게 가버리다니.. 정말 안타깝다.. 숨이 턱 하니 막히는 먹먹함이 든다.." "an09**** 당신은 우리맘속에 영원한 구탱이형이에요 사랑합니다ㅠㅠ" "amho**** 너무 그립습니다 좋은 배우라 생각했었습니다 시간을 돌릴수만있다면 .. 며칠째 김주혁씨 소식만 접하고만 있네요" "2104**** 얼마나 인성이 좋은배우였으면 온갖 배우들이 저렇게 조문을 다오냐..." "lala**** 어이가 없어요,,,이럴수는 없는거에요,,, 너무 보고싶고 그리울거에요 ㅠ" "kcm8**** 언제 , 누구에게나 사랑하는 사람을 먼저 보낸다는건 너무 큰 고통인것 같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나라꼴**** 슬프다 못해 화가난다...ㅠㅠ 하... 진짜 쓰레기같은 인간들이나 데려가시지..." 라는 등 안타까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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