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송혜교 송중기 결혼식에 참석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국 배우 장쯔이와 남편 왕펑에게 받았던 프러포즈가 눈길을 끈다.

지난 2015년 중국 매체들은 장쯔이와 왕펑 커플의 낭만적인 청혼 현장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쯔이는 자신의 36번째 생일파티에서 왕펑에게 프러포즈를 받고 결혼을 승낙했다. 이번 생일파티는 왕펑의 계획아래 준비됐으며 그는 장쯔이 앞에 무릎을 꿇고 "우리는 기쁨과 아픔을 함께 겪었다. 장쯔이가 행복하길 바란다. 내가 평생 장쯔이를 아끼고 보살피겠다"라는 고백과 함께 장쯔이의 손가락에 9.15캐럿 다이아 반지를 끼워줬다 .왕펑은 장쯔이의 파티 준비를 위해서만 무려 100만 위안(한화 약 1억 7500만원)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연인의 고백에 장쯔이도 눈물을 흘리며 청혼을 받아들여 축하객들의 축복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왕펑과 장쯔이는 2015년 결혼해 그해 12월 딸 샤오싱싱을 낳았다.

한편 장쯔이는 송혜교와 송중기의 결혼식 인증샷을 남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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