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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한솔 '살아갈 수 있을까' 싶을 잔혹한 현실
김한솔 지속되는 위협, 공작원 침투 성공했다면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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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연합뉴스TV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한솔이 심경을 드러냈다.

30일 TV조선 보도에 따르면 김한솔은 북한이 보낼 암살조에 대비해 신변 보호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다음 타깃은 나'라는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고 있다. 김한솔은 또 "감옥같은 생활이 답답하다"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다고 전해진다.

중앙일보도 대북 소식통 말을 빌려 김한솔 제거 목적을 갖고 있던 특수 공작원 일부가 중국에서 체포됐다는 등 북한 움직임을 전하기도 했다.

김한솔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조카이자 지난 2월 피살당한 김정남의 아들이다.

김한솔은 아버지 김정남이 지난 2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암살된 직후 지속적으로 신변의 위협을 받아왔다. 또 이로 인해 김한솔을 비롯한 김정남 식솔의 신변 안전을 걱정하는 이들이 많았다.

이 가운데 10월 초, 김한솔이 대만 공항을 경유한 사실이 전해지기도 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김한솔 피신을 도와 온 천리마 민방위에 김한솔이 먼저 접촉을 시도했다.

특히 천리마 민방위 관계자는 월스트리트저널을 통해 “몇몇 국가들에 이들의 보호를 요청했지만, 실망스럽게도 거절당했다”고 밝혔다. 캐나다 등 몇몇 나라는 거절했고, 미국·중국·네덜란드 등이 도왔다는 것.

무엇보다 김한솔 피신 과정에서도 몇몇 단체들의 방해 시도가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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