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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종훈 송진우, 영구결번 지정된 한화이글스 레전드…제대로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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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종훈 송진우(사진=한화이글스 홈페이지)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장종훈, 송진우가 한화이글스의 코치진으로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화 이글스가 31일 새 감독으로 한용덕 두산 베어스 수석코치를 선임했다. 장종훈 전 롯데 코치를 수석코치로 영입하고, 방송 해설위원으로 활동했던 송진우 코치를 재영입했다. 두산 배터리 코치이던 강인권 코치와 3루 코치이던 전형도 코치를 합류시킨다.

한용덕 신임 감독은 1987년 9월 빙그레 이글스의 배팅볼 투수인 신고선수로 입단했다. 2년 뒤에서야 비로소 정식 선수로 승격됐으며 1988년부터 2004년가지 한화에 머물었다. 2012년에는 한대화 전 감독이 퇴진한 시기부터 감독대행을 맡았고 2015년부터 올해까지는 두산의 수석 겸 투수코치로 활약했다.

송진우, 장종훈은 한화의 레전드다. 장종훈은 1986년 연습생으로 한화에 입단해 주전으로 발탁되는 신화를 이룬 선수로 90년부터 92년까지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고 유격수 최초의 홈런왕 기록하기도 했다. 한화는 장종훈의 35번을 영구결번으로 지정했다.

송진우는 한화에서만 210승을 기록했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한화 2군 코치로 활약한 바 있다. 송진우 역시 21번 영구결변을 차지한 선수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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