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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기록물이 유네스코 등재 보류된 황당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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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보류됐다.

31일 문화재청에 따르면 한국과 중국, 타이완 등 9개 나라가 공동으로 추진했던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이 신규 세계기록유산 목록에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이 포함되지 않았다.

위안부 기록물은 인권 유린을 당한 피해자들이 용기를 내서 발언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상 규명을 끌어냈다는 점에서 '유일하고 대체 불가능한 자료'라는 평가를 받았지만 분담금을 무기로 한 일본 정부의 저지에 막혀 결국, 등재가 보류됐다. 일본의 유네스코 분담금은 9.7%에 달할 정도로 최대 후원국이다.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는 이리나 보코바 사무총장에게 한일 외교문제 등의 주요 이슈가 될 수 있다는 이유로 심사 연기를 요구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한국과 일본의 민간단체가 등재를 공동 추진한 '조선통신사 기록물'은 세계기록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조선왕실의 어보와 어책'과 '국채보상운동 기록물'도 등재됐다.

네티즌들은 “jhme**** 기사대로면 유네스코라는대가 돈때문에 상호 분쟁꺼리는 안한다는 말이잖아..대단하다“ ”kill**** 돈으로 막는 자체가 니들 추악한 과거를 인정 하는거다“ ”at83**** 현질에 장사없구나..하지만 이대로 멈추면 안된다“ ”kill**** 돈을 택한 유네스코는 어쨋든 유엔기구이고 문화유산에 얽힌 역사도 존중해야하는데 앞으로 어디 인권이 어떻고 평화가 어떻고 말도 하지마라.자격도 없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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