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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 그의 가장 끔찍한 행각은…뉴질랜드서 체포됐지만 당장 송환은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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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가 뉴질랜드서 체포됐다. 유학 시절 저지른 절도 때문이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가 과거의 죄로 인해 뉴질랜드서 체포됐다는 소식에 여론은 주목하고 있다. 그가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하고 저질렀다는 정황 때문이다.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는 친모와 의붓동생을 죽인 후 현장의 핏자국을 정리하고 사체를 옮겨두기까지 했다.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는 것이 전문가들 의견이다. 특히 자신이 도망갈 시간을 벌고 타인에게 발견될 시간을 늦추기 위한 계획된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나왔다.

또 뉴스1에 따르면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의 아내까지도 범행에 가담했거나 도피를 도왔을 것이란 정황이 포착됐다. 범행 후 머무른 콘도에 아내가 함께 있었던 것. 이들은 함께 도피했고, 용의자는 뉴질랜드서 체포됐다.

여기에 더해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의 범행 동기가 친모의 경제적 지원 감소라는 가능성이 대두되며 존속살인의 섬뜩한 일면을 드러내고 있다.

직계가족을 죽이는 존속살인은 가장 끔찍한 범죄로 여겨지고 있다. 하지만 존속살인과 존속폭행은 최근 5년에 걸쳐 한 해 평균 각각 69건, 1397건씩 발생했다.

3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금태섭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법무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부터 2016년까지 5년간 한 해 평균 1826건의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 그 중 존속살인은 한 해 평균 69건으로 전체의 약 3.8%를 차지하는 셈이다.

이와 관련, 금 의원은 "존속범죄는 정신질환, 가정폭력, 경제적 문제 때문에 발생한다는 연구가 있다"면서 "각 원인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 및 피해자 보호, 정신질환에 대한 치료와 교육 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용인 일가족 살인사건 용의자는 뉴질랜드서 체포됐지만 절도혐의 때문에 송환 시기는 불투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론은 "edcv**** 이런 놈은 꼭잡아와라 우리국민들이 보는앞에서 사이다응징해야됨 간악하기가 사이코보다 더악랄하다" "ston**** 범죄인 인도 요청자체도 검찰ㆍ법무ㆍ외교를 거치려면 오래 걸린다는 법조계 관계자의 말이 열받게하ㆍ일단 죄를짓고 해외로 도주하면 도망다니는건 아주 쉽네" "dhks**** 골치아픈 놈이구만" "orac**** 뉴질랜드 변호사인데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지 않아 재판 연기되고 경범죄라 bail out 해서 도주 할수도 있으니 한국 법무부에서 신속하게 범죄인 인도 요청해야 함." 라는 등 반응을 보인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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