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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국감 보이콧, 예의는 누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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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제공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소라 기자] 한국당 국감 보이콧으로 인해 국감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국회는 27일 총 10개 상임위원회에서 국정감사를 진행한다. 한국당 국감 보이콧으로 인해 파행될 뻔 했지만, 결국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한국당 국감 보이콧은 이날로 45일 만에 재개된 것이다. 앞서 한국당이 국감 보이콧 선언을 했을 때도 여러 당 의원이 비난을 쏟아내기도 했다.

제윤경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지난 26일 현안브리핑을 통해 한국당 국감 보이콧에 대해 “국감 전면 보이콧을 선택한 자유한국당 ,국민에 대한 예의를 지켜라”라고 꼬집었다.

제 원내대변인은 “다시 한 번 강조한다. 국정감사는 한 정당의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라 이용되거나 중단될 수 없다”면서 한국당 국감 보이콧에 날카로운 말을 내뱉었다.

또한 “국정감사 제도가 도입된 이래 유례없는 파행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하며 이후 발생하는 국정감사 파행의 모든 책임은 한국당 국감 보이콧에 있음을 주장했다.

이어 “오늘 이후 발생할 국정감사 파행에 대한 모든 책임은 자유한국당에게 있음을 분명히 한다”며 “더불어민주당은 향후 국정감사가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앞서 정우택 한국당 원내대표는 소속 의원들에게 “지금부터 진행 중인 국정감사를 중단하시고 긴급 비상의원총회에 전원 참석해 주시기 바란다”고 문자를 보내며 한국당 국감 보이콧을 논의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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