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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제목만 보면 호러 영화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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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싶어 포스터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가 수일째 포털 검색어에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는 스스로를 외톨이로 만드는 나와 학급 최고의 인기인 그녀, 전혀 접점이 없던 두 사람이 우연히 주운 한 권의 노트를 계기로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할 비밀을 공유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청춘 드라마 영화다.

하지만 청춘 로맨스물치곤 꽤나 섬뜩한 제목이 눈길을 끈다. 하지만 속뜻을 알고 나면 제목에 대한 생각이 달라진다. 췌장암을 앓고 있는 주인공은 “내가 죽으면 내 췌장을 먹게 해 줄게. 누가 먹어주면 영혼이 그 사람 안에서 계속 살 수 있대”라는 대사를 한다. ‘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의 뜻은 결국 고백을 대체하는 말과도 같다.

영화 ‘너의 췌장을 먹고싶어’에 대해 네티즌들은 “원작 소설과 코믹스를 먼저 본 사람으로서 영화는 별로였습니다. h_o_****” “솔직히 너무 뻔한 전개라서 그런지 실망 부분도 없다고 할수는 없지만 이 앞에 본 멜로영화보다도 별로인 느낌 너무 전개가 뻔해서 그런가 gobu****” “기대하고 봤는데 많이 아쉽습니다 fili****” “기대가 커서 일까 한없이 잔잔햇다 mabe****” “책만 사서 보세요 영화는 너무 아쉽네요 yesu****” 등 원작에 비해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흘러나왔다.

반면 “기괴한 제목이였지만 그들의 고백으로 가슴 따뜻하게 만들어준 아름다운 영화였어요. 또 보고 싶네요 arek****” “오랜만에 일본 특유의 감성이 담긴 영화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ynm0****” “말 순수하게 부러움까지 느껴진... 안타까운 사랑이야기 lion****” “오랜만에 감성 자극하는 순정 영화를 보다! yakk****” “제목으로 판단하지말고 직접 보세요. 욕들을 영화 아닙니다 vjk4****” 호평도 함께 일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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