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소희 기자] 정동하의 팬들이 정동하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에 나섰다.

정동하의 공식 팬클럽 동하연가는 최근 발매된 정동하의 앨범 '라이프(LIFE)'와 타이틀곡 '너의 계절'을 홍보하는 랩핑버스 운행 이벤트를 시작했다. 랩핑된 버스에는 정동하의 사진을 비롯해 타이틀곡 '너의 계절'과 앨범명 '라이프'는 물론 트랙리스트까지 새겨져 있다.

동하연가가 준비한 랩핑버스는 강남역과 논현역, 학동역, 청담을 지나는 강남권, 그리고 홍대입구와 명동역을 지나 상암까지 서울 주요 시내 곳곳을 누비며 앨범을 홍보 중이다.

앞서 동하연가는 2014년 정동하 첫 솔로앨범 '비긴(BEGIN)' 발매를 축하하는 자전거로 친 환경 홍보를, 2016년에는 두 번째 앨범 타이틀곡 '오! 사랑' 홍보의 일환으로 오사랑 캠페인을 진행하며 훈훈한 사회 만들기에 동참한 바 있다.

2015년에는 네팔 지진피해 성금 1500여 만원을 엄홍길 문화재단에 기부했다. 올해 진행된 팬미팅에서는 선물을 진행하는 대신 세월호 참사가족 협의회에 역시 1500여 만원을 기부, 뜻 깊고 성숙한 팬 문화로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됐다.

이에 정동하는 첫 솔로 앨범에는 팬들을 위한 노래 '뷰티풀(Beautiful)'을 작사하며 감사함을 표했고 첫 전국투어 콘서트에서는 늘 이 노래를 불렀다. 이번 '라이프'에는 팬들이 원하는 포즈를 사전에 추천 받아 앨범에 수록해 앨범의 주인공을 팬들로 만들었다.

정동하는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나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고민하는 것 또한 크나큰 행복이라고 생각한다. 언제나 감사드리고, 서로를 사랑하고 신뢰하며 오래 갈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동하는 지난 15일 새 앨범 ‘라이프’를 발매하고 활동에 나섰다. 오는 28일에는 춘천에서,이후 하반기에는 대구, 전주, 서울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The Artist : 소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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