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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민 소속사 대표 입 열었다…前남친과의 관계 어땠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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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민(사진=김정민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전 남자친구인 손씨와 법적 공방 중인 김정민의 소속사 대표 홍 씨가 법정에 섰다.

11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김정민을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기소된 손 씨에 대한 두 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재판에는 홍씨가 증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재판에서 홍씨는 김씨가 2014년 손 씨와의 교제 사실을 알리고, 결혼할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고 증언했다. 홍씨는 “김정민이 나이도 아직 어리고 일도 한창 할 나이라 결혼하는 것을 반대했다”고 밝혔다.

이어 “2015년 초 헤어졌다고 했다. 손 씨가 집착도 하고 의심도 하니까 힘들다고 했다. 의처증 때문에 힘들고 다른 여자가 있는 것 같다고 얘기했다. 남자친구와 헤어진 뒤 남자친구가 협박한다고 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손 씨가 김정민에게 동영상과 사진으로 협박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홍 씨는 손 씨가 자신의 매형이 국회의원이라고 밝히며 김정민의 방송 활동을 제재하겠다는 협박도 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 씨 지난 2월 김정민에 혼인빙자 사기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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