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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연재 "악플도 고맙다" vs "날 응원해주는 사람 있긴 한가" 괴로웠던 심경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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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YTN 방송화면)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손연재 비방 댓글을 작성한 30대가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손연재는 그동안 숱한 악성댓글로 괴로운 심경을 드러내왔다. 손연재는 은퇴기자회견 당시 “관심을 받기 시작하면서 안 좋은 시선이 있던 것은 사실이었다. 그 때마다 내가 더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성적으로 보여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며 “그런 시선에도 감사하다. 그 덕분에 더 노력해서 실력으로 보여줘야겠다고 다짐했다. 안 좋은 시선도 있었지만 선수로서 정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악플마저 고마웠다고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러나 KBS2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했을 때는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들었던 시간을 보냈음을 고백했다.

손연재는 당시 방송에서 “올림픽 전에는 인터넷에 나에 대한 안 좋은 글들이 많았다. ‘우리나라에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긴 한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러시아에서 홀로 훈련을 하던 시절 좌절감이 들어서 슬럼프를 겪기도 했었다”고 심경을 밝혔다.
한편 손연재에 비방댓글을 단 악플러 처벌에 네티즌들은 “hyun**** 누구와 비교하기 보다는 최선을 다해 노력한것만 인정하면되지 뭐이리 말이많나~ 본인들은 그렇게 완벽한사람들인가~” “sans**** 손연재가 무슨 죄졌냐 ? 이나이에 열심히 운동한게 죄냐 ?” “포청**** 거참 어지간히 씹는거 좋아하는 네티즌 짜증 폭발할거 같다. 손연재가 뭘하던 뭔상관이람. 국가대표로 나가 지 나름대로 순위안에 들려고 고생했을텐데 놀고 먹은건 아니잖아. 아무리 뒷배를 대준다해도 실력이 그수준은 되야 하는거 아닌가? 괜히 배아파 하지 마라.ㅉㅉㅉ” 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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