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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주 향한 주진우 기자 힐난 옳았나…김성주가 직접 밝힌 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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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주에 주진우 기자가 비난해 눈길을 끌고 있다=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김성주가 시사인 주진우 기자로부터 비난받았다.

주진우 기자는 2012년 김성주의 행동을 비난했다.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김성주와 함께 임경진, 박은지 등 프리랜서 선언 퇴사자들이 런던 올림픽 공백을 메웠던 터다. 파장은 컸고 김성주 측은 논란을 예상한 듯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김성주 씨가 올림픽 중계를 맡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다른 방송 프로그램도 맡고 있어서 어렵게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무엇보다 김성주는 당시 자신이 올림픽을 맡은 것에 솔직한 심경을 밝혔던 터다. 올림픽 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김성주는 “MBC가 어려운데 불난 집에 삼겹살 구워먹는다는 얘기를 듣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MBC는 아나운서국에서 함께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AD카드 발급 직전까지도 아나운서들이 참여한다고 하면 나는 빠져도 좋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나는 지금 MBC에 고용된 사람이다. 이왕 중계를 맡게 됐으니 힘을 내서 잘하고 타사와의 경쟁에서 이겼으면 좋겠다”라고 이미 MBC를 떠난 프리랜서로서 ‘피고용인’의 입장을 명확히 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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