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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장;뷰] 펜타곤, 12개월차 신인의 4번째 앨범…이유있는 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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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그룹 펜타곤이 2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했다. 아직 12개월 차 밖에 되지 않은 이들은 벌써 네 장의 미니앨범을 발매하며 초고속 성장 중이다.

펜타곤은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에 위치한 예스24 라이브홀에서 네 번째 미니 ‘DEMO_01’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초고속 컴백에 나섰다.

새 앨범 ‘DEMO_01’은 음악 작품을 칭하는 사전적 의미인 데모 뜻을 사용한 말로 타이틀곡을 포함한 전곡 모두 펜타곤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이다.

타이틀곡 ‘Like This’(라이크 디스)는 멤버 후이의 자작곡으로 기성곡들의 틀을 확실히 무너뜨리는 개성 있는 곡이다. 세계적으로 트렌디한 소프트 EDM 장르를 기반으로 한 세련되고 풍성한 사운드와 다이내믹한 멜로디가 돋보인다. 또 도전적이고 진취적인 가사는 곡의 듣는 재미를 더한다.

펜타곤은 6일 오후 6시 네 번째 미니 ‘DEMO_01’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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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는 어떤 곡인가.

“정말 감사하게 내 곡이 타이틀곡으로 나오게 됐다. ‘라이크 디스’는 장르를 떠나서 내용 자체가 우리의 모습을 그려낸 곡이고 청춘의 도전에 대한 이야기다. 도전적인 10대, 20대 분들에게 메시지를 주는 곡이다. ‘같이 가자’는 의미를 담았다.”(후이)

▲ ‘라이크 디스’ 뮤직비디오는 어떤 식으로 연출했나.

”타이틀곡 ‘라이크 디스’ 뮤직비디오는 가사로 토대로 만들었다. 청춘의 걱정과 불확실한 미래를 함께 힘들어하는 모습을 담았다. 하지만 마지막 장면에는 꿈을 캐치할 수 있는 희망적인 느낌도 함께 넣었다.”(여원)

▲ 두 달간의 공백기 동안 무엇을 하고 지냈나.

“두 달간 앨범 준비도 했지만 일본에서 투어도 함께 했다. 많은 팬들을 만나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앨범 준비를 할 수 있었다.”(여원)

“많은 공연을 했다. 공연을 통해서 자신감을 많이 얻었다. 지난 앨범보다 자신감을 두 단계 높여서 돌아왔다.”(후이)

“한국어를 많이 배웠다. ‘티끌모아 태산이다’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등의 속담을 배웠다. 교과서를 보고 한국어를 공부했다.”(유토)

“틈틈이 운동을 통해서 어깨를 2cm를 늘렸다. 원래 근육이 없었다. 그래서 근육을 조금 늘려봤다.”(신원)

▲ 후이가 작곡한 ‘네버’ ‘에너제틱’이 큰 사랑을 받았는데 소감은?

“일단 정말 감사드린다. 사실 내가 아직까지 아마추어고 부족하다. 그래서 노력하고 있는 과정 중이다. 그런데 사랑받게 돼서 감사한 것 같다.”(후이)

▲ 이번 펜타곤의 타이틀곡도 후이의 곡이다. 워너원의 곡이 잘 된 만큼 부담감이 클 것 같다.

“‘에너제틱’이 잘 된 건 정말 과분한 일이다. 순위는 생각 안했지만 많은 분들께서 우리 음악을 더 들어주셨으면 한다는 생각이 든다. 이번 앨범은 정말 큰 도전이었다. 전곡 자작곡인 만큼 우리 팀과 회사에게도 도전이다. 열심히 준비했으니 자신도 있다.”(후이)

“후이가 두 곡을 히트를 시킨 뒤 부담감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후이는 항상 좋은 곡을 써왔던 리더이자 동생이다. 이 앨범은 우리의 시작이다. 이 앨범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욕심이 난다.”(진호)

▲ 데뷔 1년 동안 얻은 성과는?

“데뷔한 지 곧 1년이다. 처음 데뷔 했을 때 말했던 ‘자체제작아이돌’이라는 포부를 이루게 됐다. 이번 앨범에 콘셉트 회의, 안무, 노래 등 모든 부분을 다 참여했다. 이것만으로도 큰 성과라고 생각한다.”(키노)

“데뷔 한 후 많은 나라를 돌면서 공연했다. 한국에서 활동을 하지 않더라도 일본, 대만, 태국 등에서 공연을 했기 때문에 그것이 큰 성과가 아닌가 싶다.”(여원)

▲ 옌안이 지난 앨범 활동 때 손 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했다. 오랜만의 활동 소감은?

“일단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 손을 다친 뒤에 잘 쉬어서 완쾌했다. 멤버들과 같이 활동하게 돼 기분이 좋고 기대감도 굉장히 높다. 이번 활동을 통해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옌안)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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