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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미경, 스타되기 전부터…롯데와 깊은 인연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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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경=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서미경 씨가 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탈법 혐의에 대한 속행공판에 출석했다.

서미경씨는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세번째 여인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서미경 씨는 1977년 제1회 미스롯데 선발대회 출신으로 1970년대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며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그의 작품으론 ‘청춘 불시착’ ‘혼혈아 쥬리’ ‘김두한’ 시리즈, ‘여수 407호’ ‘단둘이서’ ‘춘풍연풍’ 등이 있다.

신격호 회장의 여인이 되면서 연예계 활동을 접었던 서미경 씨가 올해 초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약 40여 년 만의 일이었다. 일본에 거주하는 서씨는 지난해 검찰 조사과정에서는 소환에 응하지 않았지만 출석의무가 있는 재판에는 모습을 드러내게 됐다.

서 씨는 혼인신고 없이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이지만 신 총괄회장의 각별한 배려로 수 천억 원대로 추정되는 롯데 계열사 주식과 부동산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서미경 씨와 딸 신유미 씨는 각각 약 340억 원, 18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했다. 주요 부동산은 반포동 5층 빌딩, 삼성동 유기타워, 방배동 4층짜리 빌라 롯데캐슬 벨베데레, 종로구 동숭동 공연장 유니플렉스 등이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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