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한수진 기자] 밴드 빈센트앤 로즈가 ‘라면박람회’에 참여한다.

‘라면 먹고 갈래?’라는 곡으로 유명한 빈센트앤 로즈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되는 ‘2017 대한민국 라면박람회’에 참여할 예정이다.

빈센트앤 로즈의 이번 라면박람회 참여는 평소에 라면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날 정도로 좋아하는 이들의 음악 프로듀서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라면박람회의 홍보물을 보고 그 자리에서 직접 행사 주최 측에 연락을 취해 빈센트앤 로즈의 자료를 보냈다. 이들의 음악과 영상을 본 행사 주최 측이 흔쾌히 행사에 참여해 줄 것을 요청하면서 원래는 행사 계획에 없었던 공연 무대까지 만들게 됐다.

라면과 같이 모든 국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하게 들을 수 있는 맛깔 난 음악을 계속 선보이겠다는 빈센트앤 로즈는 라면박람회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소속사 ‘고고이공이공’과 전문 라이브 공연장 ‘프리즘홀’이 함께 기획, 제작하는 콘서트 파티 ‘정글주스’ 론칭쇼에 호스트밴드로 출연해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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