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김희선이 다이어트 조언해줘

배우 이태임이 선배 김희선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태임은 최근 SBS ‘본격연예 한밤’과의 인터뷰에서 김희선이 자신에게 해 준 조언을 언급했다.

이태임은 극중 내연녀 역할을 소화하며 김희선과 육탄전을 벌인 바 있다. 이에 대해 “실제로는 출연진들과 무척 친했다”라며 “특히 김희선은 나를 보며 ‘걱정돼서 그러니 살 좀 찌우라’고 조언까지 했을 정도”라고 밝혔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태임은 ‘1일 3숟가락’ 다이어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나중엔 귀가 안 들리고 손이 떨렸다”라며 “내 인생에 두 번 다시 무리한 다이어트는 없다”라고 결심을 털어놨다.

이어 욕설 논란으로 인해 활동을 중단해야 했던 일에 대해서는 “여배우로서의 삶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다시 TV 앞에 설 용기가 없었다”며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이태임이 출연하는 ‘본격연예 한밤’은 오는 5일 오후 8시 55분 방송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