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최원정 아나운서 “KBS 내부 블랙리스트 존재”..폭로 나선 이유
이미지중앙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최민호 기자] KBS 최원정 아나운서가 내부 블랙리스트 존재를 폭로해 화제다.

KBS본부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언론노조 KBS본부 사무실에서 ‘고대영 사장 퇴진’을 외치며 파업 각오를 밝혔다.

이날 최원정 아나운서는 KBS 내부에 블랙리스트가 있다고 증언하며 “나는 2회 연속 저성과자라는 인사고과로, 전보조치까지 내려졌다. 이광용 아나운서도 마찬가지다. 인사 불이익이 있었다. 우리 내부에 블랙리스트가 존재한 것이다. ‘얘는 방송시키지 말아라’는 무언의 압박이 있었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 정치외교학을 전공한 최원정 아나운서는 지난 2000년 KBS 26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역사저널 그날’ ‘이웃집 찰스’ ‘라디오 독서실’ ‘명작 스캔들’ ‘여유만만’ ‘낭독의 발견’ ‘국악한마당’ ‘뉴스광장’ 등의 진행을 맡아 온 바 있다.
cultur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