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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원 살인사건 패터슨 공범 고소, 재조명 받은 장근석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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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이태원 살인사건’의 가해자 존 패터슨이 공범 에드워드 리를 위증 및 협박 혐의로 검찰에 고소한 가운데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장근석의 과거 인터뷰가 재주목 받고 있다.

2009년 개봉한 '이태원 살인사건'은 실제 이태원 살인사건을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로 장근석은 이 사건의 피의자 존 패터슨을 모티브로 만든 피어슨 역을 맡아 열연했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패터슨이 다시 기소된 것과 관련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진 영화가 피드백을 받았다는 사실에 감회가 새롭다.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힐 수 있는 사건에 경각심을 준 것이 기쁘다"고 밝혔다.

한편 '이태원 살인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된 미국인 아더 존 패터슨은 도주한 지 16년 만에 국내로 송환됐고 사건 발생 19년만에 대법원에서 징역 20년 확정판결을 받았다.

최근 아더 존 패터슨 측 변호인은 “에드워드 리가 재판 과정에서 한국어를 못한다고 위증하고, 2015년 현장검증 때 패터슨에게 욕설하며 협박한 혐의로 지난달 말 서울중앙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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