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령 말처럼 폭행 없었다면 CCTV 공개해야"
개그맨 신종령 (사진=신종령 SNS)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특수폭행 혐의로 체포된 개그맨 신종령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 신종령은 경찰 체포 소식이 각종 언론을 통해 공개된 직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히며 기자회견이라도 열고 싶다고 전했다.
하지만 여론은 신종령의 입장을 이해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그의 말처럼 폭행사실이 없다면 CCTV만 공개해도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인터넷상에는 “ninj**** 지구대에서 난동 부린 거면 CCTV에 전부 찍혔겠네 다 같이 보자” “xgam**** 대체 얼마나 취했었길래 폭행사실마저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건지” “semc**** 술도 먹을 수있고, 사소한 시비로 싸울 수도 있다. 하지만 정당한 공권력을 집행하는 경찰에게 행패를 부린 것은 잡범들이나 하는 짓이다” “chun**** 조용히 있으면 누군지도 모르니까 넘어갈 텐데 이렇게 입 털다 CCTV 공개되면 그날로 방송아웃이야” “sala**** 그렇게 아는 기자 많으신 분이 이런 일로 얼굴을 알리나” “pole**** 경찰서까지 가서 난동을 부렸다니 업소든 경찰서든 감시카메라 확인해보면 명명백백할 것을 굳이 기사로까지 변명해줄 필요가 있을지 싶다” “kidk**** 요즘경찰들 항상 카메라 녹화합니다. 임의 동행이 아니고 체포됬다면 그만한 혐의가 있기 때문. 거짓말하다 들키면 회복하기 힘들 듯한디요”라는 지적이 줄 잇고 있다.
신종령은 1일 오전 5시20분쯤 서울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A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말리던 B씨를 폭행하는가 하면 연행 당시 지구대에서도 난동을 부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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