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김생민에게 MC 박미선은 “개미처럼 일해서 10억원을 모았다. 자랑스럽다"며 연예계 생활 21년 만에 10억원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에 김생민은 “자랑스럽지 않다. 하루하루 살다 보니 그렇게 됐다”고 말했다.
평소 김생민과 절친한 유재석은 “김생민은 과거 밥만 싸서 다녔다. 반찬은 형들 것을 먹었다"며 신인시절부터 남달랐던 김생민의 짠돌이 기질을 폭로하기도 했다.
이에 김생민은 "91년도 신인개그맨 당시엔 너무 힘들었다. 아침 9시에 와서 저녁에 퇴근하는 직장인 같은 생활을 하면서 하루 하루 살아남기 위한 방법이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3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김생민은 짠돌이 기질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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