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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티니트 호야, 멤버·팬사랑 넘쳤던 그의 은퇴 발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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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은수 기자] 인피니트 호야가 7년 활동을 마감하고 홀로서기에 나선다. 호야는 활동 당시 멤버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어 이 선택에 관심이 집중된다.

호야는 과거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인피니트의 칼군무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처음부터 '칼군무'를 콘셉트로 했던 게 아니라, 단점을 커버하기 위해 일곱 명이 로봇처럼 동작을 똑같이 맞추자 했던 것"이라며 "춤을 안 춰봤다는 게 단점이었는데 오히려 그렇게 하니깐 그걸로 주목받았고 그게 우리만의 장점이 됐다"고 팀워크가 배경이 된 실력을 자랑했다.

호야는 자신이 인스타그램에 멤버들과 팬들을 향한 넘치는 애정을 보여왔다. "제 행복의 중심엔 늘 여러분들이 있다. 고맙고 사랑한다"는 자필 메시지로 팬들에게 깜찍한 고백을 전하거나, "곁에 항상 있어줘서 늘 고맙다"는 메시지로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그렇기에 그의 선택에 대한 팬들의 아쉬움도 크다.

호야의 홀로서기 소식에 그가 과거 Mnet '힛 더 스테이지' 제작 발표회 자리에서 한 발언이 눈길을 끈다. 그는 '만족하지 못한 무대라면 은퇴하겠다'는 공언을 두고 "내가 열정이 식어서, 연습을 게을리 하면 만족스럽지 못할 것이라 생각한다."며 "이 일에 흥미가 떨어지고 열정이 식으면 당장이라도 은퇴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호야는 2010년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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