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각 소속사
오는 31일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세운과 알앤비 신예베이빌론을 시작으로, 2인조에서 솔로로 돌아온 십센치, 8년 만에 솔로로 나선 하이라이트 이기광, 알앤비 신흥 강자 지소울이 9월 초 컴백한다.
■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정세운의 솔로 출사표
‘프로듀스 101 시즌2’ 출신 정세운이 오는 31일 솔로로 데뷔한다.
첫 데뷔 미니 앨범 ‘에버’(EVER)는 타이틀곡 ‘저스트 유(Feat.식케이)’(JUST U)를 포함해 ‘바다를 나는 거북이 (Slower Than Ever)’ , ‘미라클’(Miracle), ‘오! 나의 여신(Feat. 광현)(Oh! My Angel)’, ‘괜찮다면 (Duet.브라더수)(If You)’, ‘오해는 마(Never Mind)’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정세운의 자작곡부터 리드미컬한 곡과 신나는 댄스곡까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곡들로 알차게 구성돼 음악 팬들의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실력파 프로듀서로 입지를 다져온 그루비룸, 이단옆차기, 키겐, 브라더수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힘을 실었다.
■ 베이빌론, 크러쉬·딘 잇는 알앤비 신예의 감미로운 반격
아티스트들이 찾는 아티스트로 유명한 베이빌론이 오는 31일 신곡 ‘라라라’(LaLaLa)를 발매한다.
신곡 ‘라라라’는 베이빌론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그간 갈고닦아온 음악적 역량과 성장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노래다. 특히 이번 신곡에 그룹 아이오아이 출신 청하가 피처링에 나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간 베이빌론은 ‘처음 본 여자는 다 예뻐’, ‘오늘도 난’ 등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어왔으며 여러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인지도를 높였다. 이번 ‘라라라’로 또 어떤 발전된 음악성을 보여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 2인조에서 1인조 된 십센치, 권정열이 전하는 위로의 음악
밴드 십센치가 윤철종 탈퇴 후 권정열 1인 체재로 오는 9월 4일 정규 앨범 ‘4.0’을 공개한다.
새 앨범 ‘4.0’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모든 이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밝히며 앨범 방향성을 짐작하게 했다.
특히 9월 4일 앨범 발매 전 오는 28일 선공개곡 ‘헬프’(Help)를 발매한다. 십센치 권정열은 “이번 앨범은 음악을 만들 때 임하는 마음에 대한 변화가 있었으며, 지금까지의 곡 작업 방향과는 다르게 듣는 사람에 대한 고민과 생각을 더 많이 했던 것 같다”고 귀띔했다. 1인 체제 십센치 음악엔 어떤 변화가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 하이라이트 이기광, ‘댄싱 슈즈’ 이후 8년만의 솔로..AJ의 귀환
가수 이기광이 오는 9월 4일 8년 만에 솔로 앨범으로 돌아온다.
새 앨범 ‘ONE’은 타이틀 곡 ‘왓 유 라이크’(What You Like)를 비롯해 ‘원’(One), ‘오해해’, ‘꿈’, ‘룻 앳 미 나우’(Look at Me Now). ‘트릭’(Trick), ‘온리 유’(Only U), ‘니가 뭔데’ 등 총 8곡이 수록됐다.
그간 비스트와 하이라이트 앨범에서 자작곡을 선보인 바 있는 이기광은 총 8곡 중 6곡의 작사, 작곡으로 프로듀싱 능력까지 발휘하며 솔로 앨범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기광은 사전에 공개된 컨셉 포토를 통해 날카로운 턱선의 몽환적이고 섹시한 면모부터, 무심한 듯 오토바이 위로 걸쳐 앉아 드러낸 남성미와 청량하고 자유로운 분위기까지 다양한 면모를 뽐내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소울, JYP→하이어뮤직 이적 후 첫 정식 앨범..어떤 변화 있을까
알앤비 가수 지소울이 9월 초 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하이어뮤직은 지소울의 9월 초 새 앨범 소식을 전하며 신보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지소울은 지난 6월 박재범, 차차 말론(Cha Cha Malone)이 공동 설립한 힙합 레이블 하이어뮤직에 합류한 후 두 장의 디지털 싱글 ‘데킬라’(Tequila)와 ‘술버릇(bad habit)’을 잇따라 공개하며 뚜렷해진 자신만의 음악적 컬러를 선보였다.
오는 9월 공개될 지소울의 새 미니앨범에는 기존 발표곡 ‘데킬라(Tequila)’, ‘술버릇(bad habit)’을 비롯해 리스너들의 감성을 저격하는 트랙들이 수록될 예정이다. 그가 어떤 음악적 변화를 보여줄 것인지에 대해 음악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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