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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정부 100일' 어땠나…고위 당정청 vs 야당 극과 극 평가, 공감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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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당정청 회의 =연합뉴스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김수정 기자] 고위 당정청이 文정부 100일에 대해 “비교적 순항해 왔다”고 자평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고위 당정청은 고위 당정청협의회를 통해 文정부 100일을 돌아보고 살충제 달걀 파문 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지만 文정부 100일을 향한 야당의 목소리는 다르다. 국민의당 박주선 비상대책위원장은 “현실을 외면한 채 실천 전략과 방안이 없는, 달콤하고 솔깃한 정책으로 국민을 최면과 환각에 빠트렸다”고 평가했고, 바른정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YTN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국민들과 소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은 점수를 주고 싶지만, 최근에 보면 그것도 철저한 기획에 의한 것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진정성이 좀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런가 하면 자유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지난 14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文정부 100일에 점수를 매겨달라는 요청에 “제가 점수를 박하게 주는 사람이 아닌데 낙제점을 줄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文정부 100일, 고위 당정청의 평가와 더불어 정반대되는 야당의 평가까지 나오자 대중도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네티즌들은 엇갈린 정치권 시각에 “seod**** 정치하는 사람들은 비판적으로 접근해야 자기들이 더 높아진다고 생각하는가봐요. 이런 면들은 너무 잘했는데 이런 면을 이렇게 보완하면 더 좋겠다라고 말하는 분들을 본적이 없어! 비판만하면 사람들 사이에서도 비호감이라는 걸 모르시나? 지금은 여론의 지지를 받는 이유를 찾아 적극 지지해야 당의 지지율도 오릅니다. 내가 국민의 당지지한 사람이우. 잘 새겨들으시오.” “alch**** 문재인 정부가 낙제점이라면 자유당은 자격취소 수준이다.” “kuma**** 아침에 라디오로 듣다가 너무 어이가 없음. 자유당이 낙제점을 넘었다고? 그럼 지지율 바닥을 치는건 어떻게 설명할려고? 총선때 자유당 얼릉 망해버리도록 기도하겠음.” “k323**** 자유한국당은 모두가 별나라에서 온 별종들 같다. 매사가 국민과 민심에서 동떨어진 상태고 반대편에 서서 엉뚱한 정쟁만 일삼는 그야말로 뻔뻔스럽기 짝이없는 철면피들 같다. 이 사람들에게 국민은 과연 무엇일까?” “maim**** 국민을 아직도 선전선동의 대상으로만 생각하고 여론조작이나 하려는 당의 말로를 내년이면 잘 알게 될거다. 국민이 눈도 귀도 없는줄 아냐? 니들 떠벌리는거와는 전혀다르게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 해줘서 지지율이 70%대야. 정치 지지율 70% 이상이 어느 수준인지 5%니들이 잘알거다” “jmbd**** 대안은 없네 그냥 맘에 안든다는거.그런식으로 하면 국민들이 외면하는건시간문제입니다” 라는 등 반응을 내놨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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